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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한인축제에 영주시 특산물 판매합니다", 4일 농특산물 20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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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 선적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 선적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지역 농특산물이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 한인축제장에서 판매된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9개사 25개 품목으로, 홍삼제품과 과일잼, 쫄면, 산양삼, 벌꿀, 쌀 등 총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원) 규모다.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 선적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물 선적식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한인축제 농특산물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여서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들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갖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하게 된다"며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적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지 한인회와 수입·유통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 마케팅을 통해 해외 판로를 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영주 농특산물의 위상 제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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