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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저출생 극복 정책, 대한민국 '표준'으로···여가부 공동육아 나눔터 야간·주말 연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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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추진 'K보듬6000' 모델 성과, 정부 소관 돌봄시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도 시행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저출생 극복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돌봄 정책이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경북도는 4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해 야간·주말 연장 운영 정책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K보듬 6000'은 도내 13개 시·군, 7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료 운영된다. 여가부는 도가 K보듬 6000을 운영하면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학부모 가정 돌봄 부담 완화 등 성과를 내자,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여가부는 소관 아동 돌봄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해 야간·주말 연장 운영된다.

도는 그동안 여가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 등을 건의해 왔다.

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K보듬 6000은 올 상반기에만 5만7천여명이 이용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 연계 안전 귀가서비스 제공 ▷시설 내 소방 비상벨·CCTV 등 안전 인프라 구축 ▷무료 급식 및 친환경 간식 제공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교사 전문 교육 등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 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도 우수 돌봄교사 156명을 신규 채용해 전문성 향상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보건복지부 소관 다함께 돌봄센터·지역아동센터, 교육부 소관 어린이집 등에도 K보듬 6000 모델이 도입될 수 있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도내 22개 전 시·군으로 K보듬 6000을 확대해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엄태현 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K보듬 6000은 경북이 선도적으로 만든 전국 유일의 공동체 돌봄 플랫폼"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프로그램, 인력 지원을 고도화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해 제도 개선과 정책 확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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