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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새 보금자리 정착 지원 나서…쪽방촌 주민에게 냉장고 45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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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공임대주택에 입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 지원 목적, 지난 3월 식료품 350세트에 이어 두 번째 쪽방촌 지원

테진다 싱 노벨리스 아시아 인사담당 부사장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노벨리스 제공
테진다 싱 노벨리스 아시아 인사담당 부사장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노벨리스 제공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가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 쪽방촌 주민들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민들에게 냉장고 45대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식료품 350세트 전달 후 두 번째 쪽방촌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생활 및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과 서울 중구청, 남대문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테진다 싱 노벨리스 아시아 인사담당 부사장이 남대문쪽방상담소 관계자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노벨리스 제공
테진다 싱 노벨리스 아시아 인사담당 부사장이 남대문쪽방상담소 관계자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노벨리스 제공

기부된 냉장고는 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는 단순히 일회성 나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노벨리스가 알루미늄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듯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차세대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영주로봇챌린지'를 후원하며 창의융합 역량을 키워내는 것은 물론 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등과 협력해 알루미늄 산업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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