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경찰이 지자체와 함께 범죄 예방 시설 확충에 나선다.
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포항시와 협업해 포항지역 내 범죄취약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월 포항시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를 협의한 이후 도난 사건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 중심으로 현장답사 등을 진행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범죄 취약요인 등을 분석해, 이달 초까지 총 1억5천만원을 들여 포항 일대 13곳에 CCTV를 추가 설치했다.
경찰은 이번에 신규 설치된 CCTV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범지역 범죄 발생 차단 효과 등도 클 것으로 본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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