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로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을 비롯해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 항목을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덕 자활 참여자들은 깔끄미 사업단 등 7개 사업단과 참조은건축(집수리) 등 2개 자활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식자재 판매 사업단인 채선당 밀키트를 도입해 판매를 시작한 점은 주민들의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영덕지역자활센터는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 받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영덕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종사자 및 참여자들의 노력이 합쳐져 이룬 성과"라며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의 삶에 든든한 기둥이 되기 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문을 연 영덕지역자활센터는 80명의 참여자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근로 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 등 탈빈곤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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