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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피부질환 역량강화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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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방문 간호 인력 대상
농촌지역 피부질환 현장 대응력·실무 전문성 강화

안동의료원
안동의료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10일 의료원 6층 대회의장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및 방문간호 인력 25명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성군보건소 주관,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이 지원해 '2025년 의료·돌봄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농촌지역 보건 인력의 피부질환 대응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안동의료원 피부과 심동현 과장이 강의했으며, 피부질환의 기초 이해부터 접촉성 피부염, 감염성 피부질환, 곤충·벌레 물림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피부질환 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심화된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례 기반의 설명과 대응법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 원장은 "일선 보건 인력은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 내 다양한 보건의료 연계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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