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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침체 속 흥행 단지…'범어2차 아이파크' 보류지 4세대 공개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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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2차아이파크 건설 현장 전경. (주)빌사부 제공
범어2차아이파크 건설 현장 전경. (주)빌사부 제공

오랜 부동산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최고 148.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올리며 흥행 성적을 거둔 '대구 범어2차 아이파크'가 보류지 아파트 공개입찰에 나선다.

11일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오는 18일 84㎡(4가구) 타입에 대한 최고가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의 7개동(490가구)로 구성됐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조합이 사업비 충당이나 향후 운영을 위해 일정 물량을 남겨두는 가구이다.

대상 물건은 101동 17층부터 20층에 위치한 84C형 가구다. 최저 입찰가는 12억5천만원에서 12억 6천만원이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신청 접수는 16일부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투찰 및 개찰은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이뤄진다. 계약은 개찰 당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다. 계약금은 낙찰가 10%, 잔금은 11월 입주 예정일까지 내면 된다.

송원배 빌사부 대표는 "범어네거리 일대는 이미 주변 신축단지들이 강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보류지 입찰에서 범어네거리 권역 아파트 시장의 프리미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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