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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더 몰리는 외국인 관광객…대구시 "관광 전략 전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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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외국인 관광객 22만명…코로나19 이후에도 더딘 회복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 7월에만 136만명 역대 최대
대구시, 대구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간담회…콘텐츠 재정비 등 전략 마련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1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11일 '대구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엑스코,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대구정책연구원을 비롯해 항공·여행·숙박·음식업계 대표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대구시 제공.

올해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과 수도권에 더 집중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활성화는 지역경제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와 직결되는 만큼,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와 혁신적 편의 서비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7월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2만명(추정치)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역시 21만명 수준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구의 관광 회복 속도는 타 지역에 비해 더딘 상황이다.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대구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42.8% 수준으로 회복이 정체된 상태다.

국내 관광시장의 회복세가 대구 지역의 관광객 유입으로는 이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3만3천1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1% 증가했다. 특히 서울에만 136만명이 몰려,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지역 관광이 성장 위기에 놓여있다고 진단하고 전략 마련에 나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11일 '대구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간담회'를 주재하고 관광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비롯해 항공·여행·숙박·음식업계 대표 등 12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구관광 혁신 태스크포스(TF) 구성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재설립 등 관광 협력 추진체계 정비 ▷문화예술·국제행사·의료 각 사업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융합관광 패키지 개발 ▷대구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는 수도권 이남 최고의 문화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관광산업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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