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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 나선다...포항서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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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전문가 50여 명 참석, AI·빅데이터 융합·벤처 협력 방안 모색

11일 포항에서 열린
11일 포항에서 열린 '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논의에 나섰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세션으로 '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경상북도, 포스텍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인호 KFRM 단장이 좌장을 맡았다. 현장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WFIRM) 제임스 유 부소장, 그레이스 임 교수, 장진아 교수, 진태준 비투비벤처스 대표 등 산·학·연·벤처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단장은 "경북도가 제정한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생의료는 단순한 재활용(Recycle)이 아닌 재창조(Regeneration)의 개념이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융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벤처 엑셀러레이터 기업을 운영하는 진태준 대표는 "지난 6월 '경북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구상 연구'를 완료했고, 현재 글로벌 협력형 창업 생태계 조성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경북의 강점과 약점을 종합 분석해 성공적 생태계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WFIRM 제임스 유 부소장과 연구진은 줄기세포, 3D 바이오 장기 프린팅, 엑소좀·펩타이드 연구 등 최신 기술 흐름을 공유했다. 이들은 "혁신 바이오 기술이 경북의 산업 전략과 긴밀히 접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첨단재생의료를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에는 '첨단재생의료 생태계 조성 선도사업'을 반영해 ▷기술 고도화 ▷국내외 기술 교류회 ▷혁신 기업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첨단재생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은 경북도 혼자서 할 수 없다. 앞으로도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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