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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 승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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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경남경찰청 제공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경남경찰청 제공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5명, 치안감 9명에 대한 승진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김 청장은 치안정감 경찰청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정감 승진자에 이름을 올렸다.

치안정감으로는 김성희 청장을 비롯해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박정보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치안감 내정자로는 곽병우·홍석기·유윤종·고범석·김원태·김영근·이종원·최보현·김종철 경무관이 각각 발탁됐다.

김 청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청도 모계고 졸업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경기대 경호보안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찰대 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는 경북 문경경찰서장, 경기 일산동부서장, 경찰청 혁신기획조정담당관·자치경찰협력정책관·인재정책TF단장·치안상황관리관·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인사는 이날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승진 내정자의 보직 인사 배치는 이르면 다음 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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