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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총재 자진출석 의사와 무관, 법·원칙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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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재차 응하지 않을 방침으로 파악됐다. 1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 총재 측은 오는 11일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이날 중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 총재. 연합뉴스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재차 응하지 않을 방침으로 파악됐다. 1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한 총재 측은 오는 11일 소환 조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이날 중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 총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피의자 측의 자진 출석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5일 특검팀은 한학자 총재에 대해 체포영장을 검토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충분한 시간을 드렸다. 불출석 사유서를 일방적으로 제출해 3회 불출석에 이르렀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 일정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세 차례 출석 통보를 받았지만 심장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불출석하며 17일 혹은 18일에 자진출석할 것이라는 의견서를 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현재까지 한학자 총재와 소환 일정을 조율할 계획은 없으며, 어떻게 대응할지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총재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본부장과 공모해 권성동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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