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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출신 문경 신성호 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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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질 향상·민생 현안 해결 기여 공로 인정

신성호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신성호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경북 문경시의회 신성호 시의원(56·국민의힘, 점촌2·4·5동)이 16일 열린 제268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신 시의원은 2022년 제9대 문경시의회에 첫 입성한 이후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대표 발의한 주요 조례안으로는 ▷문경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문경시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 ▷문경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이 있으며, 총 10여 건에 달하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문경시 시립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제안▷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 제안 ▷단산모노레일 등 부실사업에 대한 대안 촉구 등 다양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감시와 대안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시의원 입성 전에도 2010년부터 8년간 점촌5동 여중지구에서 동네 통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을 대신해 꼼꼼하게 일처리를 해주는 지역 일꾼으로 신뢰를 쌓아온 바 있다.

수상 소감에서 신 시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고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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