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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접수 중…올해 현재 26만 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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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대출 10월 23일까지, 생활비 대출 11월 18일까지
ICL 제도 개선으로 접근성 확대
올해 현재 26만 명에게 8천845억 원 지원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 7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8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누구나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는 124만 명에게 4조6천억 원의 장학금이, 63만 명에게 2조1천억 원의 학자금대출이 지원됐다.

올해는 9월 12일 기준으로 모두 26만 명이 학자금대출을 통해 8천845억 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억 원(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은 177억 원(5.1%)이 늘어나 대출 지원 확대를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된 제도 개선의 효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등록금과 생활비 대출이 소득 8구간 이하로 제한됐으나, 개선 후 등록금 대출은 9구간 이하, 생활비 대출은 긴급 생계곤란자에 한해 9구간 이하까지 확대됐다.

또한 이자 면제 혜택도 기존 기초·차상위·다자녀 학생에서 기준중위소득 5구간 이하 학생까지 넓어졌다. 면제 기간도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 기준 소득을 초과하기 전까지 확대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 편의를 위해 이번 학기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뿐 아니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라인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출 실행은 평일에만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에는 접속자가 몰릴 수 있어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배병일 이사장은 "신청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려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지금 바로 신청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학자금대출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학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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