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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마고,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뮤지컬 경연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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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동아리 '드림 뮤지컬' 독도 관련 무대 선보여
단순한 호국정신 넘어 독도 지킬 구체적 방법 제시

대구농마고 예술동아리
대구농마고 예술동아리 '드림 뮤지컬'이 지난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뮤지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대구농마고) 예술동아리 '드림 뮤지컬'이 전국 뮤지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구농마고는 지난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뮤지컬 경연대회'에서 '내 마음의 보물섬' 공연으로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호국·민주'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3개 팀이 참가했다. 대구농마고 '드림 뮤지컬' 동아리는 '우리땅, 우리 바다를 지키는 미래 설계 80년'을 주제로 독도를 지키는 젊은 마이스터의 이야기를 선보였다.

공연 '내 마음의 보물섬'은 단순한 호국정신을 넘어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농업을 통해 독도를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뮤지컬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독도를 둘러싼 역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대처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교육·환경·지속 가능한 농업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농마고 예술동아리
대구농마고 예술동아리 '드림 뮤지컬'이 지난 13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청소년 역사테마 단막극·뮤지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동아리는 현재 18명의 학생이 활동 중으로, 지난 3월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연기, 노래, 안무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동아리 대표인 2학년 조하영 학생은 "일본의 역사 침탈과 독도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미래 농부의 꿈을 뮤지컬을 통해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영석 대구농마고 교장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배움의 지평을 넓히고 재능을 발휘하며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 더 새롭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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