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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경국대 김상우 교수,대통령직속 지방시대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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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각계 전문가 민간위원 14명에 포함 위촉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국정기획분과 전문위원 활동
'5극3특 균형성장 정책' 경북의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김상우 교수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김상우 교수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김상우 교수
김상우 교수

국립 경국대학교 김상우 교수가 정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정책을 이끌어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신임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11일 진행된 민간위원 위촉은 '자치분권 기반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인력 충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김 교수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북지역협의회 위원, 안동시발전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20여 년간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정책 자문에 꾸준히 참여해온 실용주의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 20대·21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산하 국가균형발전·지방소멸대응 공약팀에서 활동했으며,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했었다.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기획분과 전문위원(균형성장특별위원 겸임)으로 활동하며 정책 경험을 한층 더 쌓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이번 민간위원 위촉으로 지역 대표성과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국가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 '5극3특 균형성장 정책', 수도권 글로벌 경제수도 육성, 세종 행정수도 완성 등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에는 민간위원 외에도 정부의 14개 주요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4대 협의체 대표자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상우 지방시대위원회 민간위원은 "국가균형발전의 최전선에서 지방소멸의 현안 반영과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에 노력할 것"이라며 "대통령 직속 기구에서 안동과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 2일 민주당 원외 위원장 초청 대통령실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상우 교수.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지난 2일 민주당 원외 위원장 초청 대통령실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김상우 교수.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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