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애가 예뻐서"…초등생 끌고 가려 한 60대 긴급체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파트 단지 내에서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6시 5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집에 가던 초등학교 5학년 B군의 팔을 잡아당기며 "함께 가자"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장면을 목격한 주민들이 A씨를 저지했고, B군은 귀가했다. 이후 B군의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는 1시간여만에 주거지에서 긴급체포됐다.

A씨는 조사에서 "아이가 예뻐서 그랬다. 술에 취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