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과 홍삼, 그리고 한방 화장품이 실크로드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한다. 대구한의대와 중국 기업이 협약을 맺고 창업혁신파크를 거점으로 글로벌 협력에 나선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7일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와 K-MEDI 실크로드 확산 및 성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박수진 산학부총장,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류경주 대표,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 천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와 공동연구,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내 앵커기업 유치에 있다.
협약 내용은 ▷창업혁신파크 내 '삼행천하산삼상품화기술연구소', '카슨바이오기술연구소'(가칭) 설치 ▷양사 상호 출자를 통한 한국 내 법인 설립 ▷'홍삼진액골드' 및 한방바이오화장품의 중국 내 수입과 유통 허가 협력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통의학을 접목한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공동연구, 제품화 기술개발,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류경주 연변삼행천하유한공사 대표는 "건강식품 및 화장품 공동 연구개발과 상품화 기술개발을 통해 한중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이룰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깊다"며 "구체적인 항목은 추후 협의를 통해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의 카슨(길림)세포자원관리유한공사 대표는 "합작법인을 대구한의대학교 창업혁신파크에 설립하고 글로컬대학30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대구한의대 산학부총장은 "중국 정부 지정 연길 고신기술산업개발구 내 한중 합작 공장과 법인 설립을 비롯해 글로벌 산학협력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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