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 등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두 개의 시장 내 32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영덕시장의 경우 9월27일~10월1일, 영해만세시장은 9월30일~10월4일이다.
이 기간 해당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이나 가공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은 1인 기준으로 3만4천~6만7천원 구매할 경우 1만 원, 6만7천원 이상 구매는 2만원이다.
소비자들은 국내산 수산물 판매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상인이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본인 확인 후 상품권을 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이고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 환급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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