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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늘 오후 2시 조사 예정이던 권성동, 출석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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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3일) 오후 2시에 소환 예정이던 권성동은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에 불응해 조사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구속 전·후 두 차례 이뤄진 조사에서 충분히 진술했다는 이유로 이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5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로부터 통일교 행사 청탁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권 의원은 지난 16일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구속된 이래 지난 18일 구속 후 첫 소환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바로 다음인 19일 재소환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수사 일정으로 23일로 미뤘다.

한편 권 의원에게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이날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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