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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이재명 반대' 외친 유동규, 공직선거법 위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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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던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자유통일당 예비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던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 기획본부장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자유통일당 예비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부정적 연설을 한 혐의로 고발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지난 17일 유 전 본부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21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4월 7일과 16일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 현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 연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4월 14일에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지지하고 이 자리에서도 이 후보를 반대하는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유 전 본부장의 발언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던 점과 부정 선거운동을 벌인 사실을 모두 인정해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다만, 유 전 본부장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개인 의견에 표명한다고 판단해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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