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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씨미디어, 소비자·기업 고객 대상 커머스 모델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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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MC미디어의 커머스 비즈니스 이미지
사진= DMC미디어의 커머스 비즈니스 이미지

㈜디엠씨미디어가 커머스 사업을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아우르는 형태로 확대하고 있다. 초기 자체 브랜드(NB) 중심의 커머스몰 운영에서 출발한 디엠씨미디어는 최근 신규 자체 브랜드(PB) 출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디엠씨미디어는 데이터 기반 통합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커머스 부문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몰을 운영하며 상품 기획과 유통 역량을 축적해온 가운데, 주방용품 PB 브랜드 '키친플래그(kitchenflag)'를 선보이며 자체 기획 상품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키친플래그'는 키친웨어 및 소형 주방소품 7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대상 소매 판매뿐 아니라 기업 고객의 대량 구매 및 조달 수요에도 대응 가능한 구조를 마련했다.

NB 브랜드 '터블(Tubble)'도 온라인 플랫폼과 백화점 유통망 확대에 이어 홈쇼핑 채널 진입에 성공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디엠씨미디어는 브랜드별 성과를 기반으로 커머스 사업 전반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디엠씨미디어의 행보가 브랜드와 유통의 경계가 점차 흐려지는 커머스 시장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신뢰를, 기업 고객에게는 공급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엠씨미디어는 향후 마케팅과 커머스를 접목한 기획 전략을 통해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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