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케이크를 구매한 고객이 "보호필름만을 제거했는데 4등분으로 갈라졌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한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가게의 사장은 결국 케이크 값의 절반을 환불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이버카페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케이크가 자동으로 이렇게 잘릴 수 있나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케이크 가게를 운영 중이라는 A씨는 케이크 퀵 배송을 요청한 고객이 케이크를 받은 뒤 "상태가 이상하고 먹을 수 없다"고 항의했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A씨에 따르면, 고객은 4등분으로 갈라진 케이크 사진을 보내고 "띠지를 풀자마자 이렇게 됐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A씨는 "칼로 자른 것 같다"는 의견을 전했으나, 고객은 막무가내였다. 결국 A씨는 금액 절반을 환불해주는 것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등품 과일을 새벽시장에 구매해서 잔뜩 넣고, 생크림도 좋은 것만 쓴다"며 "그런데 케이크가 말랑한 게 잘못이라며 '먹을 수 없는 걸 줬다'는 말을 듣고 정말 속상해서 다른 손님들 응대하기도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A씨의 사례를 접한 다른 자영업자들은 "누가 봐도 칼로 자른 조각 같다"며 환불을 요구한 고객에 분노했다.
한 자영업자는 "그 손님은 아마도 조각 케이크처럼 단단하게 잘리는 게 아니라 쓰러질 듯이 나오니까 거짓말을 보태 환불을 요구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또 다른 자영업자도 "성심당 과일 시루 케이크도 그렇고, 과일이 많이 들어간 케이크는 잘랐을 때 무너지는 게 당연하다"며 거들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무화과 양이 무슨 일이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글을 쓴 가게가 어딘지 정보를 교환하는 댓글도 달렸다.
또 사진 속 칼과 시트에 크림이 묻어있는 것을 보고 수상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누가 봐도 칼로 자른 것 같은데 너무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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