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평가혁신 TF)와 이재명 정권 무능외교 국격 실격 대응 특별위원회(무능외교 대응특위) 신설 등을 의결했다. 각종 위원회를 이끌 수장 자리에는 다수의 대구경북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2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평가혁신 TF, 무능외교 대응특위, 반도체 AI 첨단산업 특위 신설 등을 의결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는 평가혁신 TF는 앞서 임명된 정점식 의원이 위원장이 돼 유상범·박수민·김선교 의원, 서정현 경기 안산시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당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의 성과를 점검한다.
무능외교 대응특위는 김기현 의원이 위원장으로 나서며 유용원·김건 의원과 태영호 전 의원, 홍규덕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반도체 AI 첨단산업 특위는 양향자 최고위원이 이끈다.
대구경북 출신 의원 중에서는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중앙청년위원장) ▷김석기 의원(경주·재외동포위원장) ▷김기웅 의원(대구 중구남구·통일위원장)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재해대책위원장)이 각자 전문성을 살려 직분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휘(포항남구울릉) 의원은 미디어특별위원장, 이달희 의원(비례)은 중앙연수원장 및 중앙연수위원장 직에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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