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학생들이 만났다. 대구보건대가 마련한 '똑똑 학습법 특강'에서 학생들은 학습과 창작의 새로운 길을 체험했다. 기본과 심화 과정은 청춘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았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제2, 3회 똑똑 학습법 특강' 시리즈가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열린 제1회 특강에 이어 마련됐다.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AI 활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19일 제2회 특강은 '생성형 AI로 완성하는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습과 과제, 취업 준비 등 대학 생활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다뤘다. 이어 26일 진행된 제3회 특강은 'AI로 만드는 나만의 콘텐츠'라는 주제로, 이미지·영상·음악(OST)·게임 제작 등 창작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AI와 협력해 결과물을 만드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닌,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창의적인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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