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강원 지역 소상공인 숙박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은 10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상생 협력관'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관 운영은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달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협력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숙박업체들이 포함된다. 숙박 상품 정보와 함께 지역 관광 콘텐츠를 함께 소개해 강원의 매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상생 협력관은 숙박업체 소개에 그치지 않고, 강원도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음식도 함께 다룬다. 춘천 김유정문학촌, 홍천 은행나무숲, 동해 논골담길, 삼척 죽서루 등 가을철 명소와 더불어, 원주 복숭아불고기, 태백 물닭갈비, 평창 송어회, 삼척 곰치국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도 함께 소개된다.
놀유니버스는 협력관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자사 플랫폼의 광고 상품을 지원해 온라인 노출과 예약 유입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생 협력관은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유통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객에게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먹거리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지지율 심상치 않다…52%로 3주 연속 하락
中 관광객 '무비자 입국' 문 열렸다…2천700여 명 몰린 인천항 '북적'
민주당·정부 "배임죄 폐지 기본방향으로 정해"
검찰청 폐지 여파…김건희특검 파견검사 40명 전원 '복귀' 요청
김계리 "尹, 법정 나갈 때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실명·생명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