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나온 20대 육군 병사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47분쯤 경북 영주시 휴천동 한 아파트에서 A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경기도 파주의 한 군 부대에 복무 중인 현역 병사로 휴가 중인 상황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A씨의 시신을 군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시신을 군에 인계했다. 가혹행위 여부 등에 대해선 소속 부대가 있는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지지율 심상치 않다…52%로 3주 연속 하락
中 관광객 '무비자 입국' 문 열렸다…2천700여 명 몰린 인천항 '북적'
민주당·정부 "배임죄 폐지 기본방향으로 정해"
검찰청 폐지 여파…김건희특검 파견검사 40명 전원 '복귀' 요청
김계리 "尹, 법정 나갈 때 컵라면과 건빵으로 점심…실명·생명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