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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기간 포항 여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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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대표적 도심 관광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스페이스워크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의 대표적 도심 관광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스페이스워크 전경. 포항시 제공

한가위를 맞아 포항 전역에서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오는 8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국악 힐링콘서트 '한가위, 소리로 물들다', 9일에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12일에는 '일요향악:가무백희'가 진행된다.

추석연휴 막바지인 11·12일에는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일월문화제가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동해안별신굿과 100여명이 참여하는 풍물패 공연, 무용수 10여명이 펼치는 바다의 춤, 전승 민속놀이 월월이청청 등 예술인과 시민 모두 참여하는 화려한 축제가 선사될 예정이다.

연휴기간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포항 배경 인기드라마 '마이유스'의 주요 촬영지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NOL(구 야놀자)에서 5만원 이상 포항지역 숙박시설 이용 시(대실 제외) 2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11월 말까지 요트·문보트 체험과 선상낚시 같은 야간관광 특별 프로그램이 4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11월 말까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완주 인증을 마친 관광객에게 기념품과 메달이 주어지는 등 가을 정취 속에서 해안 절경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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