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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삼.토.페' 창업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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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Campus 창업 페스티벌(이하 삼토페)'을 개최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 Campus 창업 페스티벌(이하 삼토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토페는 ▷Campus 창업경진대회 ▷창업 특강 ▷공공기관 채용 상담회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층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졌다.

결선에 오른 6개 혁신 스타트업은 IR 무대를 통해 사업 아이템과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대상은 차세대 수술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에이포랩이 차지했다. 포어텔마이헬스가 최우수상, 포피엠엑스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엘엠엔틱바이오텍, 누빈다, 퀘스터는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에는 신보 보증 지원과 후속 투자 유치, 'U-CONNECT' 참가 기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연계 등 맞춤형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창업 특강 무대에는 친환경 순환경제 스타트업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올라 '과연 쓰레기가 돈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생생한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청중은 실전 창업가의 인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도전 의식을 다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취업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취업 준비생들은 현장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얻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청년 인재, 공공기관이 함께 어우러져 만든 종합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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