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이공대 "행복한 대학생활이 경쟁력"…인성주간 페스티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담·심리검사로 대학 적응 지원 강화
180명 재학생, 상담과 심리검사 체험

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제2회 인성주간 - 인성 페스티벌' 개최
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제2회 인성주간 - 인성 페스티벌' 개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최근 창조관 앞 쉼터에서 '2025학년도 제2회 인성주간 - 인성 페스티벌'을 열고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권상담센터가 주관해 상담과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담과 심리검사의 필요성과 효과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인권상담센터는 학업 부진, 대인관계, 진로 불안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전문적 지원 체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안전망 역할을 했다.

현장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가입 학생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러한 이벤트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상담센터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단순 홍보를 넘어 조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몇 년간 종합적인 학생 지원 정책을 강화해왔다. 학업 지속과 성장을 위한 지원은 대학의 핵심 정책 중 하나였으며, 이번 인성 페스티벌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담과 심리검사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중도탈락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곧 대학의 경쟁력이다"며 "학업 부진, 대인관계 갈등, 진로 불안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중도탈락하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과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