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11일 2026학년도 수시1차 면접을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와 전공에 대한 열정을 밝히며, 대학의 교육 철학과 연계된 포부를 면접관에게 설명했다.
김선순 총장은 간호학과 등 21개 학과의 면접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휴먼케어 특성화 비전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Future-Proofing 혁신대학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면접에선 AI 기반 로봇산업과 연계한 실습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18일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유엔디와 함께 간호학과 면접생을 대상으로 간호업무보조로봇 실습을 진행했고,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에서는 로보틱스 실습을 선보였다.
수성대는 2025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 내 1천7명, 정원 외 451명 등 모두 1천45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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