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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케어 비전으로 미래형 인재 양성"… 수성대 수시 면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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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시1차 면접, 미래형 교육 비전 제시
AI·로봇 시연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 강조
정원 내·외 1,458명 신입생 선발 예정

수성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면접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업무보조로봇의 실습시연을 보여주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 간호학과 실습실에서 면접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업무보조로봇의 실습시연을 보여주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 및 외부 면접관들이 11일 면접을 앞둔 만학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교수 및 외부 면접관들이 11일 면접을 앞둔 만학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11일 2026학년도 수시1차 면접을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실시했다. 이날 면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진로 목표와 전공에 대한 열정을 밝히며, 대학의 교육 철학과 연계된 포부를 면접관에게 설명했다.

김선순 총장은 간호학과 등 21개 학과의 면접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휴먼케어 특성화 비전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Future-Proofing 혁신대학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면접에선 AI 기반 로봇산업과 연계한 실습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월 18일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유엔디와 함께 간호학과 면접생을 대상으로 간호업무보조로봇 실습을 진행했고,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에서는 로보틱스 실습을 선보였다.

수성대는 2025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정원 내 1천7명, 정원 외 451명 등 모두 1천45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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