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새마을회가 녹색 영주만들기에 앞장섰다.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13일 서천생활체육공원(가흥동 1381-1 일원)에서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서천둔치 일대에서 폐플라스틱, 빈병, 아이스팩 수거 활동을 펼쳤다.
또 경진대회와 함께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대규모 환경 캠페인과 '환경 OX퀴즈' 프로그램도 운영,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단체는 서천둔치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과 '자원 재활용 메시지'를 부착한 새마을 차량을 순회 운영,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우영선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원 수집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시민들과 함께 생활 속 환경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새마을회의 꾸준한 실천이 지역의 환경을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새마을회는 국토대청결운동, 그린시티 조성사업, 대청소의 날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과 '생활 속 환경 실천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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