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최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 '이 무기'의 신형인 '화성-20형'을 비롯한 다양한 신형 무기를 공개하며 미사일 능력과 국방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열병식 때 처음 공개된 화성-20형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이 무기'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미사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 무기'는 유효 사거리가 5천500㎞ 이상으로 대양을 넘어 다른 대륙에 위치한 적국의 전략적 목표를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말한다. 우주 발사체와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대기권을 뚫고 우주 공간으로 나갔다가 다시 대기권에 재돌입해 목표에 도달하게 된다. ICBM으로 불리는 '이 무기'는?(10월 13일 6면)

2. 국보인 '이 종'은 석굴암과 함께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로 국립경주박물관 야외 종각에 걸려 있다. 높이 3.66m, 무게 18.9t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이다. '미인도'의 치맛자락처럼 봉긋한 곡선, 몸통에 새긴 연꽃무늬와 구름 타고 날아오르는 비천상의 자태도 아름답지만, '이 종'이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건 '주변 100리(40㎞)까지 퍼졌다'는 웅장하고 신비한 소리의 역할도 컸다. '에밀레종'이란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이 종'의 공식 명칭은?(10월 14일 2면)

3. 대구 달성군 화원읍, 지금의 화원유원지 자리에 있었던 '이 나루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1900년 3월 대구 지역 교회로 부임한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탐 부부가 '이 나루터'를 통해 배편으로 피아노를 들여왔다고 한다. 달성군은 이 같은 역사적 사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나루터'가 있던 곳에 야외공연장을 건립하고 2012년부터 피아니스트 100명을 초청해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을 열고 있다. 조선시대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했던 '이 나루터'는?(10월 16일 13면)
◆10월 3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송편
2. 애치슨 선언
3.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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