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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둔 경주 사흘 연속 지진…올해 5월 규모 2.5 포함 총 70차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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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오후 11시 18분 24초쯤 경북 경주시 동쪽 7km 지역(북위 35.86도, 동경 129.30도)에서 규모 1.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km. 기상청 홈페이지
10월 15일 오후 11시 18분 24초쯤 경북 경주시 동쪽 7km 지역(북위 35.86도, 동경 129.30도)에서 규모 1.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km. 기상청 홈페이지

15일 오후 11시 18분 24초쯤 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1.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주시 동쪽 7km 지역(북위 35.86도, 동경 129.30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km.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이지만, 경주에서 이같은 미소지진이 최근 3일 연속으로 발생해 시선이 향한다.

지난 13일 오후 4시 11분 43초쯤 경주시 남동쪽 23km 지역에서 규모 0.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14일에는 새벽, 낮, 저녁에 걸쳐 규모 1.4, 1.3, 1.5 등 3건의 지진이 역시 경주시 남동쪽 일대에서 잇따랐다.

미소지진은 하루에도 몇 건씩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지만, 경주는 특히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가장 강했던 규모 5.8의 지진이 지난 2016년 9월 12일 발생한 지역이기도 해 재차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늘 관심을 끄는 곳이다. 미소지진은 그 전조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경주에서는 올해 10월 15일까지 총 70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가장 최근 규모 2.0 이상 사례는 지난 8월 25일 오전 10시 40분 38초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2의 지진이다.

그보다 앞서선 5월 7일 규모 경주시 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0과 2.5의 지진이 잇따랐다.

그보다 앞서 올해 4월 10일에는 야간 시간대에 총 6차례 1.0~1.8 규모의 미소지진이 단시간 동안 잦게 발생해 시선이 향했다.

약 2년 전으로 달력을 넘기면 2023년 11월 30일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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