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출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지만,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산본부세관이 발표한 '2025년 9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한 13억 달러, 수입은 5.2% 증가한 14억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억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은 선박(100.7%), 승용자동차(49.1%), 전기·전자제품(36.8%), 화공품(20.2%), 기계류와 정밀기기(7.7%), 자동차부품(7.7%) 등 전반적으로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0.7%)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EU(-5.1%)를 제외하고 중남미(77.3%), 중국(38.3%), 동남아(6.9%), 일본(5.0%), 미국(1.6%) 등은 모두 증가했다.
지난달 부산의 수입은 소비재(31.7%), 원자재(11.2%) 등은 증가했고, 자본재(-17.5%)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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