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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소재 파악 안된 대구 미입국자 모두 2030청년…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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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달 사이 대구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후 실종 신고된 미입국자는 모두 2030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동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8월 초 캄보디아로 출국한 이후 지난달 말부터 가족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에는 달서경찰서에 30대 남성 양모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양 씨는 가족들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잠시 캄보디아에 다녀오겠다'고 한 뒤 현지에서 '중국인들과 같이 일하고 있다'는 문자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모 씨와 마찬가지로 A씨의 소재와 범죄 연루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외교부에 A씨 소재 확인을 요청한 상태로 범죄 연루 정황은 아직까지 없다"고 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대구경찰청에 캄보디아 관련 감금이나 실종 등 신고가 접수된 건수는 1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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