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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이상 독감 예방접종률, 3일차 34%…22일부터 65세 이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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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보훈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75세 이상은 이날부터,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보훈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75세 이상은 이날부터,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질병관리청은 75세 이상의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률이 33.5%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질병청은 브리핑을 통해 75세 이상 접종 3일 차인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해당 연령층 전체의 33.5% 정도인 180만명 가량이 독감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4%포인트(p)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20.4%였으며, 동시 접종 비율은 58.9%로 나타났다.

또 이날 70~74세 대상자의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2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가 내년도 4월 30일까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질병청은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짐에 따라, 환절기 기온 차가 클 때 면역력이 낮아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 되니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개인위생 수칙 지키기와 환기, 마스크 착용 등 전파 예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예년보다 약 1∼2달 일찍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는 국제 여행이나 인구의 증가, 바이러스의 진화로 인한 적응력 강화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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