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10월 24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에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에 진료를 위탁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 938개소가 있다.
이번 인증은 위탁병원 관리단과 보훈관서가 협력해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예우시책 참여도 등 9개 평가지표에 대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부여됐다.
이후 보훈 및 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된 전국 30개 우수 보훈위탁병원 중 경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안동의료원은 현충일 충혼탑 의료봉사 등 국가유공자 예우 시책에 앞장서 왔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은 안동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두 번째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을 축하하며, 보훈가족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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