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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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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북부보훈청 인증서 수여 및 현판 전달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안동의료원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안동의료원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10월 24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에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의료기관에 진료를 위탁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 938개소가 있다.

이번 인증은 위탁병원 관리단과 보훈관서가 협력해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예우시책 참여도 등 9개 평가지표에 대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부여됐다.

이후 보훈 및 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선정된 전국 30개 우수 보훈위탁병원 중 경북 북부지역에서 유일한 안동의료원은 현충일 충혼탑 의료봉사 등 국가유공자 예우 시책에 앞장서 왔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은 안동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두 번째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을 축하하며, 보훈가족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안동의료원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했다. 안동의료원 제공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안동의료원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 했다. 안동의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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