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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6%…민주당 39%·국민의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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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물가수준 '부담된다' 90%…취업 상황 '어려워질 것' 46%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 변동은 없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5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도 35%로 직전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긍정 31%·부정 41%)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88%와 57%였고,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5%였다.

정당별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9%, 국민의힘은 2%포인트(p) 오른 25%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앞섰으나 PK의 양당 지지도 차이는 1%p에 그쳤고, 강원·제주의 지지도는 양당이 같았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의 지지도는 3%, 진보당은 1%였고, '없음' 또는 '모름', 무응답은 25%였다.

현재 물가 수준에 대한 인식 조사에는 '부담이 된다'고 답한 비율이 90%를 기록했다. '현재의 물가 수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매우 부담이 된다'와 '부담이 되는 편이다'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36%와 54%로 집계됐다.

반면 '부담이 되지 않는 편이다',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라고 답한 비율은 각각 6%와 1%에 그쳤다.

향후 취업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6%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과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3%와 18%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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