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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대한민국에, 경주에 빠진 글로벌 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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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틸리나 게오리기에바 IMF 총재.
크리스틸리나 게오리기에바 IMF 총재.

경북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글로벌 인사들이 경주의 '가장 한국스러운 아름다움'에 푹 빠지고 있다. 경주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지난 30일 경주의 주요 문화 관광지를 다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불국사를 찾아 청운교·백운교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다보탑과 석가탑, 대웅전 등을 둘러봤다.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 옆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함께 했다. 이 지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영접하면서 불국사 곳곳을 안내했다. 특히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다보탑의 화려한 멋, 석가탑의 균형감 있는 멋이 조화롭게 배치된 불국사 대웅전을 둘러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게 이 지사의 전언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또 경주민속공예촌에서 도예 명장이 직접 시연하는 토기 제작을 관람하며 토기 성형에서부터 소성까지 신라 전통 토기의 제작 과정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등 명장이 직접 제작한 전통 토기 작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틸리나 게오리기에바 IMF 총재.
크리스틸리나 게오리기에바 IMF 총재.

전통 문화 뿐 아니라, 한국의 눈부신 산업 기술력에도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K-Tech 전시관을 찾아 이차전지와 에너지, 조선 등 국내 핵심 산업부터 화장품과 웹툰 등 대한민국의 신산업을 망라한 전시관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선박 운항 체험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이현세 작가 풍의 초상 그리기 체험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상도 확인했다.

캐럴라인 래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APEC 일정 중 경주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인 황리단길을 찾아 화장품을 구입했다. 그는 황리단길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화장품을 직접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경주의 감성과 K뷰티의 트렌드가 동시에 느껴진다"고 적기도 했다.

경북도는 이번 APEC을 통해 경주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고 기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비롯해 많은 글로벌 인사들이 대한민국에 많은 관심을 두고 경북과 경주의 역사·문화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게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신라 천년고도인 경주는 우수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번을 기회로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럴라인 래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경주 황리단길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화장품. 래빗 대변인은 이를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SNS 캡쳐.
캐럴라인 래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경주 황리단길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화장품. 래빗 대변인은 이를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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