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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빚, 사랑으로 갚다'…경북대 간호대학 동문, 모교에 발전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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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간호대학 동창회, 발전기금 3억6천340만 원 전달
개교 115주년 기념사업 통해 발전기금 조성
간호대학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활용

경북대 간호대학 동창회가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왼쪽에서 4번째 박완주 간호대학장, 5번째 이시철 교학부총장, 6번째 정복례 간호대학 동창회장이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간호대학 동창회가 발전기금을 모교에 전달했다. 왼쪽에서 4번째 박완주 간호대학장, 5번째 이시철 교학부총장, 6번째 정복례 간호대학 동창회장이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동창회(회장 정복례)는 지난달 30일 간호대학 신축 이전 및 개교 115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모금된 발전기금 3억6천34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간호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간호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간호대학 발전기금'으로 적립된다.

정복례 간호대학 동창회장은 "경북대 간호대학은 우리 모두에게 꿈을 실현하게 해준 소중한 배움의 요람이자 평생의 자긍심을 심어준 곳이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모교 후배들의 학업과 연구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주 간호대학장은 "동창회의 고귀한 정성으로 간호대학이 시대를 선도하는 명문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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