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서비스경영과 5명, 간호학과 2명 등 총 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 CS리더십센터의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 글로벌 매너, 외국어 응대, 위기 대응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특히 항공서비스경영과 학생들은 지난 2~3월 열린 APEC 고위관리회의(SOM1)에서도 자원봉사로 참여한 경험이 있어, 이번 정상회의 현장에서도 원활한 운영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행사 기간 동안 의전, 통역, 프로토콜, 환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국제행사 운영 능력과 글로벌 매너를 직접 체득했다.
항공서비스경영과 하상민(2년) 학생은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혁 총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세계적 규모의 국제행사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CS리더십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국제행사 참여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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