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북구 조야동과 도남지구를 연결하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3공구 계약을 완료하고, 이달 중 전 구간 착공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조야~동명 광역도로'는 총연장 7.9㎞, 왕복 4차로 규모의 광역 간선도로로, 총사업비 3천729억(국비 1천430억·지방비 2천299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인프라 사업이다. 전 구간은 3개 공구로 나눠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달 착공한 2공구와 이번 3공구는 조야동에서 도남·학정·칠곡지구 등 북부지역 주요 생활권과 대구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구간이다. 도시 내·외의 통행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교통망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 구간 착공에 따라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잇는 광역교통축 구축이 시작돼, 향후 대구 북부 외곽순환망이 완성되면 교통체계를 재편할 핵심 구간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구시는 오는 2029년 전 구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조야~동명 광역도로는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과 연계해 미래 광역교통의 주축이 될 것"이라며, "전 구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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