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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의 밤은 헛되지 않았다…폴리텍대 캡스톤 프로젝트 대회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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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VI대학, 실무 중심 창의 경진의 장 열어
바이오메디컬소재과 '카모벨라'팀, 의료용 창상피복재로 최우수상 수상
6개 캠퍼스 참가… '카모벨라' 개발팀이 대회 최고상 차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2025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제공

밤마다 켜진 실험실의 불빛이 결실을 맺었다.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기술이란 이름으로 완성됐다.

한국폴리텍대학VI대학이 주관한 '2025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대구, 포항, 영주, 구미, 대구, 영남융합기술 등 6개 캠퍼스가 참가해 학생들이 2년 동안 갈고닦은 실무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대표적인 연중행사로, 각 캠퍼스에서 선발된 우수작들이 출품돼 기술력과 창의성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다.

출품작으로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태양광 기반 AI 스마트 벌통 ▷스마트 카트 ▷CFRP 복합소재 등 산업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융복합 기술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바이오메디컬소재과 학생들이 개발한 의료용 창상피복재 '카모벨라(Camobella)'가 주목받았다. '카모벨라' 팀은 천연 캐모마일(Chamomile)에서 항염·항균 효과가 뛰어난 성분 아피제닌(apigenin)과 비사아보롤(bisabolol)을 직접 추출·농축하고, HPLC(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분석 기술을 활용해 성분을 분리·확인했다. 이후 생화학 시험과 독성 평가를 거쳐 피부 상처 회복용 창상피복재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실험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피부 적용 실험을 진행하며 높은 책임감과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이러한 연구 태도와 혁신적 접근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카모벨라' 팀은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규태·정우현 학생은 "교수님들의 세심한 지도와 조언 덕분에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다"며 "밤늦게까지 실험실에서 보낸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고, 이번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한 교수(바이오메디컬소재과)는 "학생들이 2년간 배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식물 추출과 분석, 그리고 바이오메디컬소재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직접 제품 개발을 수행한 첫 경험이었다"며 "이러한 프로젝트 경험은 향후 바이오 및 의약품 산업 현장에서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바이오메디컬소재과는 방학 중 기업체 연수, 관련 자격증 취득, 현장 분석 기술 습득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산업 현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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