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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RISE 추가 공모 2개 과제 선정… 총 7개 과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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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자율 로컬 맞춤형 R&D' 등 포함…15억 원 추가 확보
성오현 단장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 기반 공고히 할 전환점"

대경대 전경
대경대 전경

지역 혁신의 엔진이 다시 힘을 얻었다. 대경대가 RISE 공모사업에서 2개 과제를 추가하며 모두 7개 과제를 확보했다. 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의 지역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대경대학교는 최근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문대학 추가 공모사업에서 '대학자율 로컬 맞춤형 R&D'와 '지역현안 자율주제' 등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약 1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RISE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경대는 RISE 사업 7개 주요 과제를 모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오현 RISE 사업단장(경영부총장)은 "7개 과제 전체 선정은 지역 맞춤형 고등직업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욱 부단장은 "RISE 사업은 지역 정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구축이 핵심"이라며 "대경대는 정규·비정규 성인학습 맞춤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동물사육복지과 등 지역기반 특화 분야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경대의 RISE 사업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해외인재 유치 ▷사회적 가치 실현 ▷대학자율 로컬 맞춤형 R&D ▷지역현안 자율주제 등 총 7개 과제로 운영된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만의 특화된 RISE 사업 모델로 경북형 지역혁신 교육의 대표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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