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하늘로 떠오르며 대학과 경찰의 협력이 새로운 형태로 확장됐다. 드론을 활용한 치안활동과 안전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됐다. 실종자 수색, 재난 대응, 공공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1일 대구경찰청 드론 폴(Drone POL, 회장 김경년)과 드론을 활용한 치안활동 및 안전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드론 운영 시범과 함께 진행됐으며, 대구경찰청 관계자와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교수진, E.T.O.N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치안 및 재난 대응 협력 ▷실종자 수색 지원 ▷경찰 드론 운용 관련 현장 실습 및 기술 교류 ▷청년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드론 관련 공공안전 캠페인 및 시연행사 공동 개최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박헌국 학과장은 "E.T.O.N 동아리는 드론 조종, 항공촬영, 공공안전 분야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온 학생 중심의 전문 동아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의 실종자 수색 지원과 실질적 드론 활용 교육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경찰청과 계명문화대는 드론 기반의 안전도시 구현, 지역사회 치안 협력 강화, 미래형 경찰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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