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열정이 울린 종소리처럼 교정에 울려 퍼졌다. 대구보건대가 의학용어 골든벨을 열고 학문과 재미가 만난 학습 축제를 펼쳤다. 학생들은 퀴즈를 통해 의학 지식을 확인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건행정학과는 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5회 PHA POINT배 의학용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의학용어 이해도 향상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행정 전문인으로서의 기초지식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 학과는 교내활동 참여도를 포인트로 관리하는 'PHA POINT'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도 해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 2학년 재학생 82명이 참가한 대회는 OX 퀴즈, 패자부활전, 골든벨 라운드 등 단계별 방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를 풀며 팀워크와 집중력을 발휘했고, 결승전에서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보건행정학과 1학년 박가은 학생은 "단순히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문제를 풀면서 의학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동기, 선배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학습 의욕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보건행정학과 이고은 학과장은 "의학용어 골든벨은 학생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학습 역량을 키우는 학과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 강한 보건행정 전문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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