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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민과의 약속 '공약 사업' 순조롭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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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화장장,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거창적십자병원 이전 등) 착공

거창군청.거창군 제공
거창군청.거창군 제공


거창군이 민선 8기 마무리를 앞두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 추진 점검 결과 지난 달 말을 기준으로 연차 별 추진 목표 기준 71.6%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거창군수 공약은 교육·청년·인구, 농업·농촌 ,승강기·경제·항노화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생활·안전·환경 6대 분야에 5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3건은 이행 완료하였고 34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농촌인력난 해소 ,농산물생산원가보장제 시행 ,거창군 공유 복지 플랫폼 구축 ,경로 당 순회주치의제 도입 ,거창군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으로 군의 여건을 고려하여 단기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 완료했다.

추진하고 있는 34건 사업 중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내 완료가 예상되는 사업으로는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작은 학교 살리기 공공 임대 주택 신축 ,장애인 체육 활성화 지원 ,화장장 건립 등을 포함하여 14건이 있다.

이미 사업에 착수하였으나 행정 절차 이행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연차 별로 추진 중인 장기 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 센터 신축 ,창포원 국가 정원 지정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남부우회도로·거열산성진입도로로 거창읍 순환 도로 완성 등을 포함한 10건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관련 법의 제·개정의 지연, 중앙 정부 사업 부재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이 ,연극 예술 복합 단지 구축 ,승강기 글로벌 대기업 유치 활성화 위천 폐 석산 관광자원화 등을 포함한 10건이다.

민선 8기 3년 동안 거창군은 공약 이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왔다.

올해는 농산물 생산 원가 보장 제 시행, 농촌 형 거창 기억 학당 운영을 포함하여 주요 사업들을 완료하고, 거창화장장과 의료복지타운은 착 공식을 개최했으며,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은 11월 준공을 앞두는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도화 해 정주 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촌인력난 해소 사업인 브로커를 근절한 계절 근로자 유치는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2025 전국 기초 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했고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관심을 끌었음은 물론, 필리핀 이주 노동부 장관과 푸라 시장이 거창군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할 정도로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거창군은 현재 남은 공약 사업의 행정 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사업의 단계 별 이행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 비점을 보완하는 등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대외적 여건 상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약 실천은 현재를 넘어 군민과 함께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미래 거창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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