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손길이 또 한 번 이어졌다.
KT&G 대구경북본부(본부장 황성호)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대구대는 지난 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KT&G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학생 6명에게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공공인재대학, 글로벌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보건바이오대학, IT·공과대학, 사범대학 등 6개 단과대학 소속 학생 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수여됐다. 장학생들은 성실한 학업 태도와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선발됐으며, 전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감사품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KT&G는 2010년부터 대구대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장학금 규모는 1억5천500만원에 이른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기선 KT&G 경산지사장은 "KT&G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로 확장되고 있다"며 "KT&G의 지속적인 후원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기업과 대학의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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