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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명태균, 특검 출석…'여론조사 대납 의혹' 대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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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검에 동시에 출석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정치자금법 혐의 피의자로 소환한 오 시장을 조사한다. 오 시장은 지난 5월 25일 해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받은 바 있지만, 특검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명씨는 참고인으로 소환됐다. 특검틴은 같은 시각 이들에 대한 대질신문에 나설 예정이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로부터 13차례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용 3300만원을 후원자 김모씨가 대납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명씨는 오 시장과 7차례 만났다고 주장하지만, 오 시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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