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담 이복연 서예가가 44년 간 쌓아온 서예 인생을 담은 첫 개인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지난 44년 서예 여정을 돌아보며, 전통 서예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서예를 내면과 정신을 표현하는 예술로 여기며, 서예에 대한 깊은 이해와 독창적인 창작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44년 간 한결같이 서예와 한문학 연구에 매진하며 '더 높은 누각에 올라 멀리 보라'는 뜻의 시구 '갱상일층루(更上一層樓)' 정신으로 끊임없이 예술적 경지를 넓혀온 작가의 인생 여정을 담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글씨를 넘어 점과 획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천진난만한 예술 혼을 표현하며, 전통 서법과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이룬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작가는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후학 양성에 힘쓰며 서예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를 전달해, 후학들이 서예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서예의 기본적인 지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서예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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